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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지난 3월 세 차례에 걸쳐 복무 5년 안팎의 초급장교·부사관 등을 직접 만나 각종 고충을 들었다. 이들은 장관 면전에서 “전투형 강군이 되려면 간부 복지도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 “당직 근무비와 주거 비용 등을 현실에 맞게 지원해야 한다”, “불필요한 행정은 줄여야 한다” 등의 발언을 쏟아냈다. 국방장관이 열흘 사이 세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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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학군사관(ROTC) 제도 창설 이래 최초로 ROTC 장교 후보생 추가 모집에 들어간다. 병사보다 긴 복무 기간은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급여와 주거 등 복지에서만큼은 젊은 장교와 부사관 등 초급간부들을 확실히 예우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30일 군에 따르면 육군학생군사학교는 오는 8월 ROTC 장교 후보생 추가 모집 공고를 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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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의 주거래 은행 탈락에 대해 광주은행 노조가 비난 성명을 내는 등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노조는 “입찰 과정에서 관련법과 규정을 어기는 등 심각한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주거래 은행 선정 가처분 신청도 사측에 요구했다. 광주은행 노동조합은 7일 성명을 내고 “조선대는 경쟁 입찰을 핑계 삼아 50여년간 유지해 온 지역 금융기관 협력, 지역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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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26일 신당 ‘한국의 희망’ 창당 작업의 첫 삽을 뜬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곳곳에서 창당 바람이 부는 가운데 양 의원의 신당이 정계에 새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25일 양 의원 측에 따르면 양 의원은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한국의 희망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창당 작업을 공식화한다. 정치권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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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곽대훈)는 21일, 부룬디․마다가스카르 공무원 및 새마을지도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6월 13일부터 시작한 새마을교육 동안 부룬디․마다가스카르 연수생들은 새마을운동의 성공 요인과 추진전략을 배우고, 분임토의와 액션플랜 수립,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활동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국가에 적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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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학교는 최근 국방부로부터 대구·경북지역 첫 해병대 부사관 학군단(RNTC) 창설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RNTC는 이 대학 1학년 학생을 후보생으로 선발해 방학 기간 군사훈련을 받고 졸업과 동시에 부사관으로 임관한다. 단기복무장려금과 군복무지원가산금, 장기복무 등 혜택도 보장받을 수 있다.유근환 교수(국방기술행정과)는 “다양한 학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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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면 처분을 받으면 5년 동안 임원이 될 수 없는 규정에도 재직 당시 성비위 등의 문제로 파면 처분을 받은 부산 승학신용협동조합(승학신협) 전 이사장이 기존에 없는 직책을 만들어 근무 중이어서 논란이다. 노조는 “업무를 봐서는 안 되는 사람이 실질적인 이사장 행세를 하고 있다”고 반발하며 신협중앙회에 특별감사를 요청했다. 12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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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정치 문법과 완전히 결별할 것”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신당 창당을 추진한다. 양 의원은 11일 세계일보 통화에서 “이달 2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의원은 “정말 중요한 일이고 정말 어려운 일”이라며 “사실 오랫동안 준비를 해 왔기 때문에 국민들께 희망이 돼야 하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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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문을 닫은 자영업자 가게가 월평균 1만 곳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한 달에 적게는 몇만 원꼴인 노란우산공제 해약 규모도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노란우산공제의 올해 1~5월 공제금 지급 건수와 액수는 각각 5만2353건, 6741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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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도농상생기금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위원회」를 열고 전국 도시농축협이「도농상생기금」3,49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농상생기금」은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도시지역 농·축협이 신용사업 수익의 일부를 출연해 조성하는 기금으로, 기존 지원된 3,368억원을 포함해 총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