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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ROTC 총동문회 이성래(11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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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케열교환기 주식회사 사장

& 조선대 ROTC 총동문회 이성래(11기) 회장

최고의 품질로 최적의 장소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최근 이성래 회장의 화두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열교환기 제작 개발 회사인 푼케(FUNKE)열교환기 주식회사에 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얼마 전 새롭게 시작한 ‘조선대 ROTC 총동문회’ 회장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것이다. 회사와 동문회의 운영을 어떻게 해야 더욱 성장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 것. ‘운영’이라는 화두 앞에 누구나 고심하고 고뇌할 만 하지만 왠지 이성래 회장과 ‘고민’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았다. 그에게는 특유의 화통함과 개방적인 마인드라는 최고의 무기가 함께였으니 말이다.

 

“푼케(FUNKE)는 1974년 독일에서 현재 생존한 Mr. Funke에 의해서 설립된 이래 세계 열교환기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최대 전열면적 2,400㎡까지의 생산을 자랑하는 열교환기 제작 개발 회사입니다. Shell&Tube Heat Exchangers, Plate TypeHeat Exchangers(Gasket/Brazed)를 비롯하여 Oil/Air Cooler 및 Electric Oil Pre-Heaters를 생산하는 열교환기 전문 생산업체이며, 열교환기 제조 부문의 글로벌 리더로서 최적의 열역학적 설계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열교환기를 필요로 하는 모든 분야에 최상의 파트너가 될 거라고 자신합니다.”

 

푼케열교환기 주식회사 사무실에서 만난 이성래 사장은 ‘푼케(FUNKE)는 세계적 열교환기 전문업체’로 세계 각국의 수많은 고객들이 푼케의 품질과 기술력에 만족하고 끊임없는 신뢰와 지지를 보내주고 있다며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친다. 더불어 그는 푼케는 고객님들의 변함없는 사랑으로 세계 각국의 고객들과 지속적인 Partnership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인다.

 

이어 “ Plate Heat Exchangers(Gasket / Brazed), Shell & Tube Heat Exchangers, Oil / Air Cooling Units, Electric Oil Pre-Heaters 분야에서, 열교환기를 필요로 하는 모든 기계설비 및 플랜트 설계 분야의 고객이 원하는 어떤 요구조건에도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형식의 열교환기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하는 이성래 사장은 푼케(FUNKE)는 1974년 설립된 이후 지난 38년 동안 세계 각국의 제철분야를 비롯해 펄프산업 분야에도 꾸준히 납품해오며 특별한 마케팅 과정 없이도 이미 고객층에서 탄탄한 신뢰성과 품질력으로 공증 받아온 브랜드라며, 국내 또한 같은 과정으로 푼케의 브랜드 입지도는 이미 어느 정도 확보된 상태라는 설명도 잊지 않는다.

 

 

최고의 품질, 최상의 서비스 제공하는 푼케(FUNKE)

 

“저희 푼케(FUNKE)의 제품은 온 냉방을 필요로 하는 아파트 및 테마성 건물, 조선, 해외 각종 석유 화학 플랜트, 각종 발전소 및 풍력발전기에 이르기까지 요소 요소에 사용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열을 회수할 수 있는 냉각, 온방을 사용하는 곳이라면 모든 시스템에 적용된다고 보셔도 좋습니다.”

 

세계 각 지역에 10개의 자회사가 있는 푼케(FUNKE)의 11번째 합작사로서 사업을 끌어가고 있는 이성래 사장은 “국내에 5~6곳의 경쟁사가 있지만, 우리와 같이 합작사의 형태로 완성품을 제작하는 회사는 없다”며 GS나 현대건설과 같이 이름만 대도 알만한 거대 거래처는 물론 다양한 해외건설 시장과 조선, 국내 곳곳의 아파트 건설시장을 비롯해 다양한 업체와 다양한 용도의 거래경로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특별한 마케팅을 하지 않아도 다양한 업종에서 다양한 경로로 푼케(FUNKE)의 제품을 사용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터. 이성래 사장에게 ‘FUNKE Plate Heat Exchangers’에 대한 설명을 부탁했다. “우선 저희 FUNKE Plate Heat Exchangers는 설비, 운용, 유지보수 측면에서 비용 절감효과가 뛰어납니다. 뿐만 아니라 Plate Type만의 높은 열전달 효율(Shell & Tube type 대비 3~5배 높음)과 비대칭 Flow-gap을 이용 전열면적 최소화, 최소 1℃의 대수평균온도차의 조건도 설계가 가능하다는 것 또한 굉장한 매력이죠. 또한, 타사 대비 공간 사용률을 75%까지 줄일 수도 있으며, 강한 난류 형성으로 인해 Plate 표면의 오염 방지효과가 월등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성래 사장은 그 외에도 FUNKE Plate Heat Exchangers에는 설치 후 용량변경이 용이(Plate 추가/제거 용이)하다는 장점과 더불어 강한 밀폐력으로 열교환기 내부 유체의 섞임을 방지하고, 간단한 해체/조립으로 내부 세척이 용이하며, 탁월한 열전달효율로 낮은 운전 중량 유지할 수도 있다고 덧붙인다. 이성래 사장은 푼케(FUNKE)에서는 이처럼 다양한 장점을 지닌 완제품 외에도 제품의 기본 판을 제조해서 푼케 러시아나 푼케 차이나에 공급하는 일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사실 그간 기존 업체들의 과당 경쟁 구조로 인해 일부 회사가 경영이 매우 어려워 지는가하며, 시기상 넉넉한 시장은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이처럼 시장의 전체적인 상황은 굉장히 어렵지만, 오히려 저희 푼케(FUNKE)가 국내에서 시장성을 더욱 확보하고 입지를 굳힐 수 있는 전략이 있기에 어쩜 지금이 적절한 시기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품질력 만큼은 누구보다 자신 있으니, 그 품질력과 뛰어난 서비스를 바탕으로 푼케(FUNKE)의 시장 입지를 더 확장하고 싶습니다.”

 

위기는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하는 이성래 사장은 현재의 어려운 시장성을 푼케(FUNKE)의 도약 기회로 삼겠다는 포부다. 이러한 기세로 올해 50억, 2~3년 후에는 200억 가량의 매출을 예상해본다는 이성래 사장의 야심찬 포부이다.

한편, 이성래 사장은 회사의 비약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인재 채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한다.

 

가능한 한 ‘경쟁사에서 근무했던 이력이 있는 사람’을 마케팅 분야로 데려오고 있다는 이 사장은 “현재 경쟁사에 근무하는 직원이 아니라 과거에 근무했던 이력이 있으나 개인사업 등의 이유로 회사를 퇴사해, 다른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고 덧붙인다. “현재 경쟁사 근무 인재”를 스카우트하는 것은 ‘상도덕’에 어긋나는 일이기 때문이란다. 더불어 그는 “경력자를 스카우트할 시, 신입 인재의 초기 교육비용이 절약되어 회사차원에서 좋고, 한 번의 선택으로 지속적인 외도를 할 수밖에 없는 인재를 관련시장으로 복귀시킬 수 있어서 더욱 좋다”는 설명도 잊지 않는다. 최고의 품질을, 최적의 장소에, 최고의 서비스로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는 이성래 사장의모습에서 푼케(FUNKE)의 성공잠재력이 보인다.

 

 

재미있고 내실 있는 총동문회로 발전했으면

 

“많은 선배님들께서 추천해주신 덕분에 조선대 ROTC 총동문회 신임회장에 선임되었습니다. 회장을 맡은 이상, 외형보다는 내실강화에 더욱 중점을 두고, 탄탄한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한 결집력과 동문들 사이가 특히 우호적이며, 내로라하는 장성급들을 많이 배출한 조선대 ROTC 총동문회의 회장이 되어 무척이나 뿌듯하고 기쁩니다.”

 

얼마 전 조선대 ROTC 총동문회 신임회장에 취임한 이성래 회장은 ‘기별 모임을 강화해 동문들의 참여를 극대화하고, 내실을 강화하는 모임으로 성장 시킨다’는 전제 하에 동문회의 활성화를 위한 몇 가지 방안을 내놓았다. 그가 내 놓은 첫 번째 방안은 참여빈도가 비교적 낮은 11기 이하의 기수들에 대해 참여 독려를 위해 자주 모이고 자주 만나는 방안을 모색 한다는 것이다.

 

11기 이상의 선배 기수들은 ROTC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비교적 열심히 참여하지만, 이하 기수로 갈수록 ROTC에 대한 결속력이나 애정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참여도 또한 좋지 않다는 판단에서 마련한 방침이다.

 

두 번째는 이성래 회장은 회장단의 인원을 꼭 정예화 하여 필요한 인원 만큼만 유지할 생각이라고 전한다.

 

“수석 부회장 1명, 감사 2명, 사무총장 1명, 홍보, 재정위원 , 기획 및 사업 이사 정도로 회장단을 최소화 하고, 수석부회장의 권한과 역량에 조금 더 무게를 둘 생각입니다. 수석부회장은 차기 회장을 준비하는 자리인 만큼 어느 정도의 예행연습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또한, 회장단을 최소화하는 대신 기별 회장단간의 결속력을 강화키 위해서 기수참여도를 높이도록 유도할 생각입니다. 동문회란 어느 한 사람, 혹은 회장단 몇 사람의 열성과 참여만으로 이뤄지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보다 다양한 동문들이 자의적으로 열의를 갖고 참여해야 ‘좋은 동문회’ 아니겠어요.”

 

마지막으로 이 회장이 강조한 것은 ‘ 비즈니스 멘토 네트워크 강화’다.

“네트워크 강화는 조선대학교 동문회는 물론 전국의 모든 ROTC 동문들을 위한 방안이기도 합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취업난이 심각한 요즘, 실질적으로 지방대학교 출신들의 취직이 더 어려운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조선대 ROTC 동문회는 물론 지방대학의 동문들 모두에게 정보교류를 원활히 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 형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싶습니다.”

 

더불어 이성래 회장은 비즈니스 멘토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해 소기의 성과를 얻기위해서 최선을 다 할 생각이라고 합니다.

이 회장은 회원들에게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동문 여러분께 당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각 기별로 예전의 다른 선배 기수들이 동문회에 가졌던 관심만큼만 열정을 보여 달라는 것입니다. 과거의 10개 기수의 선배들이 동문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셨다면, 하위 기수의 또 다른 최소 15개 기수의 동문들이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셨으면 하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면 동문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동문들의 수가 자연스레 늘어나지 않을까요.”

 

‘그저 그런 모임이겠지’라는 생각을 단 한번 참석만으로도 ‘내가 원하던 모임, 실질적인 모임이라서 또 가고 싶은 모임’이라는 생각으로 변할 수 있는 ‘재미있고 활기찬 모임’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이성래 회장이 꿈꾸는 총동문회의 모습이다.

오랜 해외생활로 빚어진 화통한 성격과 개방적인 마인드만큼이나 유쾌하고 도전적인 이성래 회장, “말로는 오해와 불식을 살 수 있지만, ‘무언의 행동’은 세상에서 가장 큰 툴이 된다”고 말하는 이성래 회장의 바람처럼 총동문회도, 그의 회사도 거침없이 성장할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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