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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 조선대ROTC 1기 하태초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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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20. 23:54

신앙은 사치가 아니다


기도는 축복, 시대적 가치관은 서로 공존해야 한다

 

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 하태초 장로


서성원 편집국장


하태초 장로는 미국의 제44대 버락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한국의 대표로서 역할을 할 수 있기까지 변함없는 신앙으로 빈틈없는 생활을 해 오며 늘 기독교 선교와 신앙인의 성숙만을 추구해 왔다. 섬김에 철저한 가정, 지극한 효심, 철저한 자기관리로 자녀교육을 해 온 축복!  4명이 동시에 안수받은 가족으로 사명의 길만 가려한다.



하 장로의 오늘이 전에 시골에 한 소년이 있었다. 어느 날, 소년이 아침에 일어나 눈에 들어온 장면은 참담했다. 

돌담에는 총탄들이 나뒹굴었고, 아이들의 장난감이 되었다. 주민들이 일렬로 세워져 총살되는 장면도 때때로 목격했다. 

소년은 ‘이 땅에 꼭 필요한 것은 평화이며, 그것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공부뿐이다’라고 생각하고 스스로 굳게 결심을 다졌다. 

이 소년이 바로 현재 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 하태초 장로다.

 

 

천국의 구원선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


“전 시골에서 태어나서 일제시대를 거쳐 한국전쟁을 겪은 세대입니다. 낮과 밤이 바뀔 때마다 세상의 주인도 바뀌는 시대였죠. 

말할 수 없이 끔찍 했어요. 그래서 우리 또래 전쟁을 겪은 세대들이 전쟁이 무엇인지 알기에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그 시절을 생각만 해도 온몸에 소름이 돋습니다.” 
하 장로가 종교를 가지게 된 계기는 특별하다. “ROTC 1기를 거쳐 군에서 사회의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육군참모차장 2군사령관 합참의장 전속부관, 국회국방위원장 비서관, 체신부장관 비서관 등 20년 가까이 공직에 몸담다가 그 사이 축적한 돈, 명예, 권력 모두를 포기하고 종교 쪽으로 마음을 돌렸습니다.”며 그 때의 결심을 되새겼다.  
“아버님, 어머님 외에도 장모님까지 세 분의 부모님을 모셨습니다. 

거기에다 세 분 모두 암으로 고생을 하셔 기도를 참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나더군요.” 예상치도 못하게 병원에서 포기한 병이 호전되어 장수를 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런 기적이 인연이 돼 하 장로가 종교를 가지게 되었고 그렇게 그의 은혜가 있었기에 모든 가족들이 신앙에 충실할 수 있었다. 형제 8남매 모두가 장로와 관사가 되었으며, 아들 3형제와 사위까지 안수집사로 신앙을 대물림하고 있다.

 

 


세대적. 이념적 가치관 혼란의 위험에서 벗어나야


그는 한국의 어려운 시절을 극복한 세대로서 현 세태에 대해 따끔한 질타도 아끼지 않았다.
“애국자의 기준이 무엇인지 희미해지고, 우방을 점점 잊어가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세계화 시대에 해야 할 우리 민족의 역할을 모르고 있어요. 

우리는 한국전시의 우방국에 대해 다시 자세를 가다듬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려운 시절 한국을 도와준 필리핀이나 에티오피아 같은 나라에 우리가 은혜를 갚은 것은 무엇이 있습니까. 

이런 일들 역시 우리 장로회총연합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보고 실천하고 있는 거죠. 

또 지금은 오로지 경제에만 관심이 편중되어 있고, 인성교육에는 소홀한 면이 많으니 요즘 뉴스에 나오는 끔찍한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겁니다. 

효사상과 위계질서 고취, 그리고 스승을 아는 기본교육부터가 절실한 때입니다.”
그는 대북관계호전, 지역 간의 갈등, 계층 간의 갈등이 하루빨리 해소되기를 바라며 매일 기도한다고 한다. “남북의 평화통일이 빨리 이루어졌으면 하는 염원이죠.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남한 내의 사회 갈등이 해소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이길 수 없는 고난은 주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그렇기에 하 장로가 겪은 어려움은 하나님께 선택받았다는 반증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의 진실한 새벽기도는 자녀들에게 축복으로 이어져, 형제 모두가 사회의 중요위치에서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자녀들에게 선행되는 부모의 모습이 얼마나 중요한지 한 번 더 생각해 본다. 하나님에 대한 신념과 믿음을 믿지 않는 이들에게 전도해야 할 사명만 남아 있다고 생각하는 하 장로의 삶이 귀하고 아름답다.



오직 선교만을 위해 활동하시는 장로는 KBS한민족 “종교와 인생” 프로그램에서 올해 1월 5일에서 10일까지 방영되었다. 

이렇게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개인의 삶을 나타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영혼들을 위해 기도와 전도에 힘쓰려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만나 장로님 같은 영육간의 축복이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자는 성숙한 신앙인의 믿음 앞에서 숙연해지기까지 했다.

 

주요이력
- 조선대학교 법학과 졸업
-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일반기업과
- 미국 L.B.U. 대학 명예박사
- ROTC 제1기
- 합동참모회의 의장 전속부관
- 국회국방위원장 보좌관
- 수도노회장로 회장, 남전도회 회장, 부노회장
- 크리스챤 한국신문사 회장
- 한국평신도단체 협의회 회장(32개교단)
- 총회이만교회 운동본부 회계, 총무, 부본부장
- 전국장로회 연합회 회장
- (주)예장출판사 대표이사, 사장(새찬송가 발행인)
- 캄보디아 선교회 회장, 명예회장
- 한국 IDEA 협회 (한센인) 고문
- (사) 한국기독시민운동본부 공동회장
- 한국기독회총연합회 부회장 
- 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

ㅇ출처 : 피플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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