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118학군단 하계입영훈련 후보생 위문

[하계입영훈련 조선대 118학군단 후보생 위문]

조선대학교 ROTC 총동문회는 2022년 9월 24일에 박찬모(20기) 회장과 이범재(24기) 및 조진훈(27기) 동문이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하계입영훈련 중인 118학군단 후보생 34명에 대한 위문 및 격려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번 위문 행사에는 조선대학교 민영돈 총장과 김법헌(22기) 군사학과장이 함께 참석하여 더욱 의미있는 위문활동으로 지쳐있던 후보생들에게 청량음료와 같은 시원함을 선사하였습니다. 

행사에 앞서 박찬모회장과 민영돈총장 일행은 육군학생군사학교 본청에 들러 학교장 권영현 소장과 학교 주요 직위자들의 영접을 받고, 학교장 집무실에서 학교 소개와 올해 1차 하계 입영훈련 영상자료를 시청하며 후보생 훈련을 위한 학교측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습니다.

이어 육군학생군사학교가 지향하고 추진하는 업무에 대한 소개에 더하여 서로 나누고 싶었던 의견들을 개진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학교측에서는 육군학생군사학교가 교육사령부 예하에서 육본 직할부대로 지휘관계가 변경되어 업무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오래된 학군사관 후보생의 단복 개선을 위해 디자인 선발을 마치고 '24년 3월부터 착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으며, 학교내 병영식당을 외부 민간업체에 위탁 운영하므로써 훈련받는 사관후보생들과 기간 장병들에게 더 나은 급식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박회장 등 조선대ROTC총동문회에서는 후보생 모집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후보생의 의무복무 기간 단축과 급여를 좀 더 현실화 할 수 있도록 적극인 건의와 단기로 전역하는 다수의 초급장교들에게 취업(대기업 공채 등)을 위한 준비 기간이 제도적으로 보장됨으로써 더 많은 우수자원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하였습니다.

민총장 등 학교측에서는 후보생 지원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지원 숫자가 양호한 학군단에는 더 많은 선발 인원을 배정하여 우수 자원의 확보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육군학생군사학교, ROTC중앙회와 학군단 총동문회에서 서로 협력하여 장기 지원의 직업 보장과 전역 후 취업보장에 대한 확신을 주는 홍보활동 등으로 난제를 해결하길 희망하였습니다.

학교장과의 접견을 마치고 강의실로 이동하여 기다리고 있던 훈육관과 후보생들에게 민총장은 "전국 대학 가운데 최고의 실력 있는 학군단! 후보생이 되어 달라. 여러분 사랑합니다."는 격려와 몸 동작으로 후보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으며, 박회장은 "입영훈련을 통하여 실력을 배양하고, 학업에 충실하여 지식을 겸비한 멋진 장교로 학교와 학군단을 빛내달라. 조선대학교 118학군단 파이팅!" 의 격려와 구호로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118총동문회 박찬모 회장단은 지난 7월17일 1차로 4학년 후보생 훈련기간 동안에 위문에 이어 이번에 2차로 입영훈련 위문을 통하여 고생하는 후보생들에게 격려금 50만원을 전달하고, 대학교에서는 50만원 상당의 피자를 제공하여 후보생들을 위문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문무대 기념탑 앞에서 박찬모 총동문회장, 민영돈 대학교 총장 등 위문단과 118학군단장(이병필 대령, 육사48기) 등 하계훈련에 입영한 사관후보생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