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모 회장 제9 보병사단 상승 백마부대 김진철 사단장 격려 방문

조선대학교 ROTC 총동문회 동정

제9 보병사단 상승 백마부대 격려 방문

조선대학교 ROTC 총동문회에서는 2022년 8월 4일(목) 박찬모(20기) 회장과 반경남 사무총장 등 9명의 임원이 118학군단 출신 사단장(소장 김진철, 30기)이 근무 중인 제9 보병사단을 방문하여 격려 및 위문을 하였습니다.

사단사령부에 도착하여 사단의 상징인 '상승백마' 탑에서 기념 촬영에 이어 백마부대의 역사와 기념 조형물에 대한 소개를 받고, 부대 현관에서 약식 국민의례로 백마고지전투 3용사 등 8천여 전사.순직장병을 추모한 후, 방명록에 박찬모 회장은

 "상승 백마부대의 무궁한 건승을 기원합니다"는 간절한 마음을 남기고, 2층 복도를 이동하며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하사한 최초 부대기와 역대 사단장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선후배 모두 현역으로 복무하던 시절을 회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회의실에서 백마부대 소개 영상을 시청한 후, 조선대총동문회가 준비한 사단 격려금(3백만원) 전달과 사단에서 준비한 방문기념 사진액자 등 기념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영내에서 행사를 마치고 사단 백마회관으로 이동하여 김진철 사단장이 마련한 모듬회와 다채로운 음식으로 흥겨운 만찬의 시간을 함께 하며, 자주 접하기 어려웠던 현역과 예비역 선후배 간에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 가운데 '선배들이 경험했던 군 생활과 성공적인 부대 지휘를 위한 조언' 등을 전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날 박찬모 회장과 함께 방문한 20기 임석현/진재혁, 22기 김창수(중앙회 수석부회장), 22기 반경남(사무총장), 24기 이범재 동기회장, 28기 최기하 사무부총장, 30기 문영기 사무부총장 등 여러 동문들이 동행 하였으며, 27기 조진훈 사무부총장은 방문 인사 후 부대로 복귀 하였습니다.

최진철 사단장은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출생으로, 산이서국민학교, 산이중학교, 광주송원고등학교, 조선대학교 법대를 졸업 후 조선대에서 학군사관후보생(30기) 과정을 거쳐 육군 소위로 임관했으며, 지난해 2021년 12월 인사에서 소장으로 진급하였습니다.

지난 7월 16일 대한민국ROTC중앙회가 경기도 파주 일대에서 개최한 ‘2022년 통일코리아 전국대회’ 때에는 동문들에게 장비 견학과 태권도 시범 관람 행사를 통하여 지역민들과 유대 강화와 민군 협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 서기도 하였습니다.

조선대학교 118ROTC 학군단은 1961년 6월1일 ROTC창설 당시 지방 사립대학교로는 영남지역 동아대학교와 호남지역 유일하게 학군단이 창설 되어 그동안 ROTC중앙회 회장 이병권 (9기) 및 ROTC장학재단에서 임원으로 많은 동문들이 활동하며 헌신적인 봉사활동 수행에 빛나는 전통을 유지하고 있으며,        

[김진철 소장 약력]

[위관]

수도방위사령부 제35특공대대 1팀장

제1보병사단 제11보병연대 본부중대장

[중령]

제36보병사단 제108보병연대 대대장

[대령]

제1군단 군수참모

제701특공연대장

제3군수지원사령부 군수계획처장

[준장]

2019년 10월 1차 진급

제5군수지원여단장

육군본부 군수참모부 물자차장

육군군수사령부 군수계획처장[2]

[소장]

2021년 12월 3차 진급

제9보병사단장 (2021.12 ~ 현직)

김진철 소장은 초임장교 시절 수방사 35특공대대 1팀장으로 지휘관 보직을 부여 받았다. 제1보병사단 11연대 본부중대장 시절부터 부대 내 가장 높은 언덕에 있는 육탄교회에서 열린 새벽기도에 참석한 후, 영내를 순찰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진지공사 때면 손수 콘크리트를 개어 호박돌을 쌓아 화단을 만드는 등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발휘했고, 구타 가혹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부대 관리에 신경씀으로써 직속상관인 연대장의 큰 신뢰를 얻었다.

2002년 소령 진급 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이때 부여받은 직능 특기는 '군수'였다. 군수 직능에 비육사 출신이지만 준장 진급을 1차에 하였다. 2021년 12월 장성급 장교 인사에서 요직인 제9보병 사단장으로 보직 되었다.

군인의 기본 자세인 "전투 준비를 위해 언제 어디에서든 전우와 함께한다" 라는 각오와 의지로 항상 현장에서 부하들과 함께 걷고 뛰면서 전투 준비에 만전을 다하는 지휘관이며 부대관리와 부대 애대심이 어느 누구보다 강하여 보잘 것 없는 작은 나무에도 직접 관심과 사랑으로 관리하는 모습과 행동이 부하들을 아끼는 사랑에도 느껴질 정도다.

아내와의 슬하에 2녀가 있다. 장녀는 패션 디자이너, 차녀 김죽현 씨는 피아니스트로 다수의 국제 피아노 콩쿨에서 수상한 바 있는데, 결혼 후 현재 미국 유학 중이다. 

대한민국 육군 1군단 예하 제9보병사단. 별칭은 백마부대!

경례구호는 백마. 사단 사령부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에 위치하고 있다.

육군 제9보병사단은 17일 사단 사령부에서 제49, 50대 사단장 이취임식을 열고 신임 사단장으로 김진철 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진철 신임 9사단장은 학군사관(ROTC) 30기로 임관해 군수사령부 군수계획처장, 육군본부 군수참모부 물자차장, 5군수지원여단 여단장, 1군단 군수처장 등 정책부서 및 전·후방 각급 부대에서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김 사단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백마부대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축선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라며 "적과 싸워 반드시 이기는 부대 육성을 위해 ▲ 선승구전(先勝求戰)의 확고한 군사대비 태세와 경계 작전 태세 확립 ▲ 전장 중심의 실전적 교육훈련 ▲ 장병 기본권이 보장되는 부대 ▲국민과 지역주민이 신뢰하는 병영 문화 혁신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