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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박정택 수도군단장 초청 ROTC비전 설명회 개최

입력 : 2024-04-09 16:29:03 수정 : 2024-04-09 16: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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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중장 순천향대 경제학과 88학번 출신 삼성 장군
법학과 92학번 최원식 준장도 합류 예비 후배들 격려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ROTC출신 현역 장군인 박정택 중장(수도군단장·경제학과 88학번)과 최원식 준장(육군본부 작전교훈처장·법학과 92학번)을 초청해 학군사관 비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박 중장은 순천향대 경제학과 88학번·최 준장은 법학과 92학번이다. 순천향대 제167학생군사교육단 30기·34기 출신이다.

순천향대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 박정택 수도군단장, 최원식 육본 작전교훈처장이 후배 학군 동문들과 함께 8일 단체 기념촬영했다. 순천향대 제공

8일 열린 설명회는 학군사관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한 장교 가치관·비전 안내 및 모집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 순천향대는 두 장성을 초청한 가운데 후보생 및 지원 예정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군단 우수홍보 후보생 표창 수여 △학군장교 선발 및 임관 시 혜택 안내 △선배 장군과의 대화 △대학 캠퍼스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 중장은 1992년도에 학군 30기로 소위로 임관해 제22보병사단 작전참모(중령), 합참 작전본부 통합방위과장(대령), 지상작전사령부 작전처장(준장), 제6보병사단장(소장),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장(소장) 등 육군의 주요 참모직을 두루 역임했다.

순천향대 향설3관 의전식당에서 김승우(좌우 장성 중앙)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자들이 박정택(군복 왼쪽) 수도군단장, 최원식(군복 오른쪽)육본 작전교훈처장과 함께 8일 기념촬영했다.

순천향대는 ROTC 선발 지원율과 획득인원 증가를 목표로 고교 입시설명회와 연계한 홍보활동과, 학군사관후보생 선발지원 프로그램인 ‘충무공의 후예’를 운영하고 있다. 남자후보생은 기숙사 우선 입소 혜택을 주고, 여자후보생은 기숙사를 무료 지원하고 각종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하게 지원한다.

 

순천향대 제167학군단은 1986년 창설 이후 36개 기수 총 1239명의 초급 장교를 배출했으며 해마다 약 40여명의 장교를 배출하고 있다.


아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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