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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해군학군단 소속 오지윤 후보생, 학군장교 임관식에서 ‘대통령상’ 수상

입력 : 2024-02-29 10:21:22 수정 : 2024-02-29 10: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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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 해군학군단 소속 오지윤(냉동공조공학전공 20학번·사진) 학군장교(ROTC) 후보생이 전국 해군 ROTC 중에서 수석을 차지했다.

 

부경대는 전날 충북 괴산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24년 학군장교 합동 임관식’에서 오지윤 후보생이 대통령상을 받고 소위로 임관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통령상은 전국 학군단 소속 ROTC 중에서 임관종합평가와 군사학평가, 입영훈련성적, 훈육평가 등을 통해 가장 우수한 후보생을 선발해 수여한다.

 

신임 오 소위는 지난 1월 진행된 전국 해군학군단 동계입영훈련에서 만점으로 1등을 차지했고, 뛰어난 군사학 성적과 학군장교 후보생 중대장과 대대장 역할을 맡는 등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또 평소 ROTC로 활동하면서 4.0 이상의 성적을 유지하며, 교내 대표 봉사단 중 하나인 부경UN서포터즈 회장으로 활약하는 등 학부 생활과 학군단 생활 간 시너지 효과를 낸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오 소위는 “학군단을 통해 동기와 선후배들은 물론, 전국적인 인맥을 쌓으며 리더십을 키울 수 있었다”며 “남보다 한 발 먼저 나서 어렵고 불편한 점을 없애는 정의로운 장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국립부경대 해군학군단 소속 ROTC들은 대통령상을 받은 오지윤 소위를 비롯해 박준하(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20학번) 소위와 박강호(국제통상학부 20학번) 소위가 각각 합참의장상과 한미연합사령관상을 수상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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