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뉴욕현지법인을 통해 4000만달러 규모의 해외 세컨더리 펀드 투자를 중개했다고 5일 밝혔다. 세컨더리 투자는 사모펀드가 보유한 기업 지분을 다른 사모펀드 등에 매각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이번 거래는 해외 연기금이 보유한 기업 지분 포트폴리오를 수협중앙회 등 국내 기관이 매입했다. 뉴욕현지법인은 거래를 중개하는 등의 과정에서 국내 기관 투자수요를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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