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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학 대구·경북 첫 해병대 부사관 학군단 창설

입력 : 2023-06-15 20:42:14 수정 : 2023-06-16 09: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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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학교는 최근 국방부로부터 대구·경북지역 첫 해병대 부사관 학군단(RNTC) 창설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RNTC는 이 대학 1학년 학생을 후보생으로 선발해 방학 기간 군사훈련을 받고 졸업과 동시에 부사관으로 임관한다. 단기복무장려금과 군복무지원가산금, 장기복무 등 혜택도 보장받을 수 있다.

RNTC 현장 평가 후 박지은 총장(오른쪽 다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 제공

유근환 교수(국방기술행정과)는 “다양한 학과에서 해병대 부사관 학군단으로 진출해 군이 원하는 병과에 인재들이 근무하길 기대한다"말했다.

 

학과 측은 그동안 해병대사령부, 해병대교육훈련단, 해병대 9여단과 학·군 교류협약, 레이보우 가족회사협약 체결을 통해 해병대 맞춤형 교육과 총장 추천 제도를 통한 우수 부사관 양성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 대학 국방기술행정과는 육군3사관 사관생도와 기술행정부사관 등 매년 우수 군 초급간부 양성을 하고 있다. 2022년 3사관생도 10명 합격, 해병대 군장학생 30명 합격으로 단일학과 기준 전국 대학 중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올해 해병대 군복무가산지원금(군장학생) 1차 필기시험에는 전국 16명 중 12명, 여학생 5명 중 2명이 합격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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